- 자립준비청년 50명 선발해 사회인 멘토링과 자기개발 기회 제공 -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사회인 멘토로 참여해 자립준비청년의 어른 역할 감당 - 자립준비청년이 선배 멘토가 되어 예비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활동 예정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지난 12일 우리금융지디털타워 대강당에서 자립준비청년 ‘우리사이’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우리사이에 선발된 자립준비청년 50여 명과 이들에게 든든한 어른이 되어줄 사회인 멘토단 30여 명이 참석해 서로 간의 친밀감을 더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된 ‘우리사이’ 2기 모집에는 96명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자립 선배로서 멘토링의 자질이 있는 50명이 선발됐다.
사회인 멘토들 또한 클래식 연주자와 사회적기업가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30명으로 구성 됐으며, 특히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의 참여 의지가 높아서 총 13명의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지원자 중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6명이 사회인 멘토단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선 ‘우리사이’ 50명과 사회인 멘토를 매칭해 ▲경력관리 ▲재테크 ▲인간관계 형성 등 사회생활 전반에 대한 믿을 수 있는 어른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이들이 후배 자립준비청년들의 멘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기개발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런 지원을 바탕으로 ‘우리사이’ 50명은 예비 자립준비청년인 시설보호아동 50명과 그룹으로 매칭되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후배들이 독립할 때 의지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우리사이’는 지난 2022년 우리금융미래재단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힘을 합쳐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맺은 협약에서 출발했으며, 굿네이버스가 운영사무국을 맡고 있다.